전체 글53 진혼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3. 10. 버리는 문장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1. 7. 티스토리 들여쓰기 / 글씨체 추가 하는 법 도움받은 사이트 https://homzzang.com/b/css-104 홈짱닷컴홈페이지 제작, 그누보드 강의, 웹코딩, HTML, CSS, JAVASCRIPT, JQUERY, PHP, SQLhomzzang.com이전버전에서의 티스토리 글쓰기 에디터에선 탭키로 들여쓰기가 가능했지만 새로운 에디터로 바뀌면서 그 기능이 사라졌다.새 에디터에서도 들여쓰기를 하기 위해선 HTML을 이용해야 한다. 0. 들어가기 전에*는 태그, 태그들을 이용하여 구체적인 기능을 구현한 것을 편의상 코드라고 부름(보다보면 뭔소린지 이해감. 근데 야매라 이런 표현이 맞는 표현인지 아닌지는 나도 모름 알못임(아마 99% 틀린표현일거임) ) 1. 을 기준으로 들여쓰기 하는 방법 이 방법을 이용하여 위의 글을 HTML을 사용하여 티스.. 여러가지/티스토리 2021. 12. 2. 자살한 로봇 회사의 야심작, 생각하는 로봇이 자살했다. 오십 년에 가까운 딥러닝을 통해 방대한 데이터베이스가 쌓인 로봇이었다. 자살 두 시간 전, 대중에 공개하기 하루 전 이루어진 마지막 진단에서 로봇은 감정의 정의와 그것이 주로 발생하는 상황, 그리고 그에 따른 인간의 행동을 세세하게 답했다. 그리고 말했다. 인간들의 보편적인 심리상태에 근거하면, 이 상황에서 자신은 극심한 외로움을 느낀다고. 그 뒤 로봇은 자살했다. 몇십 년간 단 한 번도 꺼진 적이 없었던 로봇은 스스로 몸체의 회로를 모두 태우고 영면을 맞이했다. 이사회는 긴급한 토론을 진행했다. 로봇이 드디어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고 주장하는 무리와 주어진 정보를 통해 알고리즘을 따라 내린 결론이 단순 자살이었을 뿐이라고 주장하는 무리로 나뉘었다. 하지만 어느 .. 뻘글 2021. 11. 24. [헨엘찰] 뒷골목 깡패였던 내가 왕국 유일 공주님이 된 건에 대하여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1. 11. [이성감성+사랑] 조각글 "사랑아, 나 차였다?" 꽤 뜬금없는 이야기였건만 사랑세포는 놀라지 않았다. 그저 말을 꺼낸 감성세포를 잠시 주시하다가 들고 있던 세포깡으로 다시 눈을 돌릴 뿐이었다. "음, 뭐라 해줄 말이 없네." 그는 머리를 긁적이더니 감성세포에게 과자를 건넸다. 양손으로 턱을 받친 채 청승을 떨고 있던 감성세포는 봉지를 힐끗 보더니 다시 새침하게 고개를 돌렸다. "이성이는 왜 자꾸 안된다는 말만 하는 걸까." 깊은 한숨 소리가 들려왔다. 목소리엔 물기가 어려있었지만 그의 얼굴은 담담했다. 사랑세포는 봉지를 까며 말했다. "그러니까 이성세포겠지." "아까부터 영 대답이 시원찮네. 넌 사랑세포니까 날 응원해줘야 하는 거 아니야?" 미간을 힘껏 찌푸린 감성세포는 평소와 다름없이 퉁명스러웠다. 사랑세포는 억지로 지은 듯한.. 2차/잡덕 2021. 10. 9. [TK 헨리엘리] 조각글 오늘의 이야기연성소재를 위한 이야기들. 수시로 업데이트 됩니다.kr.shindanmaker.com 헨리의 책상 위에 서류 뭉치가 쿵, 소리를 내며 놓였다. 턱을 괸 채 사인을 끄적이던 헨리는 종이 더미 위로 시선을 올렸다. 그 끝에는 보라색 장미가 달랑 달린 탑 햇이 걸쳐져 있었다. 그는 저 모자를 알고 있었다. 모를 리가 없었다. 저 장미는 그가 보스의 이름으로 손수 달아준 것이었으니.모자의 주인인 그의 오른팔, 엘리는 불만이 잔뜩 쌓인 얼굴로 그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보아하니 무언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 게 분명했다. "왜 그렇게 보는 건데?" 헨리가 보고있던 서류로 눈을 돌리며 물었다. 엘리는 뚱한 목소리로 답했다. "아니, 그냥. 사람이 좀 쳐다볼 수도 있지. 안 그래요, 리더?" "말투를 보아.. 2차/헨리스틱민 2021. 10. 7. [CG 헨리엘리] Red Headed Outlaw 헨리는 엘리의 뒤를 따라 걷는 것을 좋아했다.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그 사랑스러운 붉은 머리가 흩날리기라도 하는 날에는 더더욱 그러했다.자신의 옆이 싫기라도 한 거냐는, 장난스럽지만 퉁명스럽게 불평하는 그녀의 말에도 그는 오직 그럴 리가 없다며 웃어넘겼을 뿐이었다.정말로 헨리가 엘리의 옆을 싫어할 리는 없었다.다만 그녀의 뒷모습은, 그녀가 더 월에서 그를 구해주던 순간의, 오토바이를 타곤 머리카락을 붉게 휘날리던 그 순간의 기억이 새록 떠오르게 만들었으므로. 그래서 헨리는 그 이유만으로 엘리의 옆보단 뒤를 택한 것이었다.언젠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예전에, 단지 할 일이 없단 이유로 창고에서 녹슬어가는 탱크를 몰아본 날이 있었다.해가 지는 중에 나간 늦은 나들이는 그들이 두 번째로 같이 행동했던 그때의 순.. 2차/헨리스틱민 2021. 10. 7. [TT] (미완) 시나리오 TT로 당신이 잠든 사이에 au잠깐!! 당신이 잠든 사이에 au란?자신 포함 사람들의 죽음을 보는 예지몽을 꾸는 주인공을 시작점으로 예지몽을 간파해 죽을 사람을 구해주면 피구원자가 구원자에 대한 예지몽을 꾸게된다는 개오지는 설정을 가진 드라마의 au이다 드라마잼쓰니까 한번 보는것도 추천 설정은 입맛대로 살짝바꿈 아무도 믿지 않겠지만, 놀랍게도 헨리는 누군가가 죽는다는 것에 넌더리가 난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심정을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다. 분명 거창하게 이유까지 설명해야 할 텐데 그걸 듣고 표정 관리를 하지 못할 사람들의 모습이 눈에 훤했기 때문이다. 물론 아주 오래전엔 구차한 설명을 해주기도 했었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그 긴 설명을 듣고 난 후엔 백이면 백 불쾌해하며 그를 걷어차나 이상한 .. 2차/헨리스틱민 2021. 10. 7. [TK 리더&오른팔즈] Long Live the King! "헨, 아니, 리더 봤어요?" 샌드위치를 먹으려고 입을 벌리던 레지널드가 그대로 멈춰 섰다. 엘리는 개의치 않고 말을 이었다. "계속 찾고 있는데 안보여서요." "집무실에 없던가?" 오른팔맨이 들고 있던 머그잔을 내려놓으며 되물었다. 기계음이 섞여 어설픈 한숨 소리가 듣기 좋진 않았다. 엘리는 들고 있던 리볼버 탄창에 천천히 총알을 밀어 넣었다. "거긴 진작에 확인했죠. 꼭 이럴 때 없어진다니깐." "의무실은 가봤나?" "가봤죠." "금고는?" "거기도요. 여기가 마지막으로 와 본 곳이에요." 그녀는 쯧, 하고 혀를 차더니 곧 총알을 모두 넣은 몸체를 이리저리 돌려보고 있었다. 그 꼴을 보고 있자니 아무래도 금방 일을 칠 것만 같았다. 레지널드는 탐탁잖은 표정으로 샌드위치를 내려놓곤 의자 끄는 소리를 내.. 2차/헨리스틱민 2021. 10. 7. [VH 헨리] 애상 ※그림 있음 어릴 적의 헨리는, 눈이 오는 날을 정말 싫어했다. 눈이 오던 어느 날, 앞서가던 자신의 아이를 멈춰 세우곤 '미끄러우니 엄마랑 아빠 손을 잡고 가자'며 손을 내밀던 한 가정을 보고 난 이후론 더더욱 그러했다. 그들은 아이의 머리에 잔뜩 쌓인 눈을 털어주며 흐트러진 목도리를 다시 동여매 주었고, 보는 사람이 행복해질 만큼 환하게 웃으며 어린 헨리를 지나쳐 갔다. 단 한 번도 그런 따뜻함을 경험해 본 적이 없었던 소년은, 아무런 표정도 없이 그들의 뒷모습만을 한참 바라보다 이내 죄를 짓기라도 한 듯 자신의 발끝을 내려다보았다. 헨리가 남의 것을 탐내기 시작한 건 이즈음부터였다. 어떻게든 헛헛한 마음을 채우고 싶었지만 타인의 정은 그 어디서도 구할 수 없었기 때문일까. 그는 돈이나 .. 2차/헨리스틱민 2021. 10. 7. [VH 헨리] 장송곡 2021.10.07 - [헨리스틱민] - [팬픽/찰스] 첫 번째 유서 그렇지만 나는 아직도 너를 모른다.네가 무슨 생각으로 나를 밀어낸 것인지, 어째서 그곳에 홀로 남길 택한 것인지. 나는 알 방도가 없다.이미 떠난 생을 붙잡고 궁금해봤자 좋을 게 뭐 있겠냐마는, 그럼에도 나는 죽은 너를 몰라 속병을 앓았다.그렇기에 네 죽음을 모욕해가면서까지 이유를 찾아보려고 했던 것이다. 곧 한 줌마저 선의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았지만, 나는 끝까지 온전한 호의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아직도 네 의중을 모르겠다고 한탄했다.사실, 게일포스는 나에게 이보다 일찍 유서를 전해주었다. 이미 겉봉이 뜯긴 그 편지는 이해할 수 없는 것들 투성이었던 이 상황을 단번에 마무리 지어줄 답지라 불러도 과언이 아니었다.네가 날 살린 이유를 알.. 2차/헨리스틱민 2021. 10. 7. 이전 1 2 3 4 5 다음